월동무,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 4개 품목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 결과 7900만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월동채소 소비촉진 운동에는 제주도 전체 공직자와 제주도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도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및 새마을부녀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46개 사회(자생)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입을 신청했다.
신청 접수 결과 월동무와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4개 품목에 대해 총 8502상자, 7919만7000원 상당의 물량 구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월동무 1044만8000원, 당근 3050만4000원, 양배추 2150만5000원, 브로콜리 1674만원 등이다.
제주도는 지난 1일과 2일 신청 물량을 읍면동사무소와 신청 기관 등으로 공급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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