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위해 진료권역 분리 중점 추진”
“상급종합병원 위해 진료권역 분리 중점 추진”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2.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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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2024년 시행계획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제주도청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 및 건강생활실천 확대 ▲지역사회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공공 및 필수의료 제공기반 확대 등 4가지 전략과 16가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올해 제주도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제주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관련 예산 반영에 따른 중앙 부처 절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 출범과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현재 서울권역에 묶여 있는 제주의 진료권역을 분리하는 방안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 및 필수의료 제공기반 확대를 위해 서귀포의료원에 급성기병상(119병상) 증축과 혈액투석센터 확대 운영은 물론 음압격리 및 하이브리드 병상(30병상) 증설과 간호인력 20명 충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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