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양돈장서 화재…돼지 750마리 폐사
애월 양돈장서 화재…돼지 750마리 폐사
  • 이창준 기자
  • 승인 2024.02.04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시간 20분만 진화…3억 8000만원 재산 피해
지난 3일 오후 9시42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 양돈장에서 발생한 화재.

제주 한 양돈장에 불이 나 돼지 750마리가 폐사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42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 양돈장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만인 오후 11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750마리가 폐사하고 양돈장 2개동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약 3억 8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환풍기에서 불꽃을 목격했단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