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취학 대상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 주소지별로 제주시 3명, 서귀포 1명이다.
그 중 3명은 출국 사실이 확인됐으나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나머지 1명은 이중 국적자로 출국 사실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4일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590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을 실시했다. 그 중 273명이 불참했다.
불참 아동 대다수는 해외 출국이나 취학 유예 신청 등 사유가 확인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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