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설 명절을 맞아 5∼18일 2주간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일 2명을 추첨해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3만원 상당)을 추가 증정한다. 

귤로장생 감귤은 지난해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의 답례품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중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원 이상을 제주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제주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제주 기부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연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기부증서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를 보유하면 기부 일로부터 1년간 35곳 이상의 제주 공영관광지 무료 또는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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