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지역 부동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고분양가’를 지목.
오 지사는 1일 출입기자단과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역 부동산의 가장 큰 문제는 미분양”이라며 “주요 원인은 고분양가에 있다고 본다. 제주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 시키는 단계에 있고, 그 과정에서 지금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
그러면서 “우선은 민간 주택 분양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전체 부동산 경기를 일정 부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피력.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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