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가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우수사례 평가에서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교육’이 ‘좋은 정책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좋은 정책 등을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상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2023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노령층 등의 디지털 이용 어려움과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찾아가는 디지털 성인문해 교육,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실생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는 ‘대학교가 없는 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다’를 주제로 좋은 정책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