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만드는 아름다움 향한 제주 예술계 첫걸음
종이로 만드는 아름다움 향한 제주 예술계 첫걸음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1.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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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
강수영 작 바람처럼 내게
강수영 작 '바람처럼 내게'

종이로 만드는 아름다움을 향한 제주 예술계 첫걸음이 내딛게 됐다.

제주종이접기협회(강수영)가 주최하고 한국종이접기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종이 조형전 ‘새로운 시작’이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종이접기를 주제로 대중에게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보여주고 예술적 표현과 창의적인 발상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품들은 꽃잎의 우아함과 풍성함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박물관에 찾아가 유물을 구경하는 어린이들 상황을 연출하며 동심이 느껴지는 작품, 평면성과 입체성을 동시에 품은 제주 풍경 작품 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예술적인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각 작품은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이 전시회를 시작으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종이로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을 누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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