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직무 중심의 인사 관리를 도입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4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부터 필기시험 과목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그동안 6급 직원 필기시험 과목으로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를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적성검사 대신 ‘국가직무능력표준’(NCS)로 시험 과목을 변경했다.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직무 능력 중심의 평가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겠다”며 “신규 직원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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