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한장애인대상’ 등 수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등이다.
장한장애인대상은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으면서 자활 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에게 수여된다.
또 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 자녀의 지지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양부모 중 1명에게 수여된다.
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 자활 기반 조성 및 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기관·단체 각 1명에게 수여된다.
제주도는 다음 달 23일까지 분야별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 후 오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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