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서귀포시,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1.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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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간판개선사업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국비 50%를 지원한다.
간판개선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상권 기초 조사 및 점포 직접 방문을 통해 사업주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안내했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6억원(국비 50%)을 들여 중문 중심 상권인 천제연로 일원(국민약국 사거리∼중문우체국, L=400m) 구간, 70개소 점포의 노후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주 중심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거리 경관과 어울리는 간판 개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다음달 디자인 도안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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