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공영관광지 5개소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따르면 공영관광지 5개소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산방산ㆍ용머리해안으로 연중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지연폭포는 시내에 위치한 관광지 중 유일하게 야간에도 운영하는 곳으로 밤 9시 5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공영관광지 중 용머리해안은 날씨, 간조ㆍ만조 등 해수 영향을 받아 관람 통제가 수시 발생하는 곳으로 방문 전 관람 가능 여부를 인스타그램 6sot_official 또는 064-760-6321로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공영관광지 시설 안전관리 및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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