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및 청년 공연계와 함께하는 '오소록 콘서트'
지역 및 청년 공연계와 함께하는 '오소록 콘서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1.29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부터 총 세차례
제주아트센터 로비

제주아트센터 로비 숲 정원에 예술을 더한 아늑하고 포근한 공연이 마련된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중열)는 다음 달 24일 오후 3시 센터에서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이후 올해 상반기 중 두 차례 더 이어나간다.

센터 로비에는 재작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일환으로 ‘숲 정원’이 조성돼 있어 공연장 이용자들에게 친환경적 휴게공간을 제공 중이다.

이번 공연은 해당 공간에 예술을 더하고, 실내정원의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 공연은 제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청춘마이크 제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으로, 총 3회 개최된다.

첫날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첫 공연에는 ▲색소폰과 하프의 이색적인 앙상블 ‘아니마 듀오’, ▲소리꾼과 키보디스트가 신나는 음악을 하는 ‘소랑’, ▲제주 섬과 아일랜드 섬이 만나 노래하는 ‘모허’, ▲음악을 켜고(ON), 따스함(溫)을 담은 클래식 연주팀 ‘프로젝트온’이 출연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공연 당일 제주아트센터 로비로 오면 된다.

강중열 소장은 “실내정원인 ‘숲 정원’의 모습을 닮은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