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어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어선·선원의 안전 조업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어선어업분야 총 39개 사업에 263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어가 경영안정 및 어업협상 피해 지원에는 근해자망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 피해어선 특별융자 24억원과 연근해어선 유류비 17억원 등 122억원이 투자된다.
또 어선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는 근해어선 화재 감지시스템 구축 2억원과 근해어선 배전시설 정비 2억5000만원 등 16억원, 어업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는 어선원 직불금 18억원과 어업인 단체 운영비 지원 8000만원 등 2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100억원 2개 사업에 105억원이 투자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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