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4나눔캠페인' 목표 조기 달성…법인 기부 크게 증가
'희망2024나눔캠페인' 목표 조기 달성…법인 기부 크게 증가
  • 이창준 기자
  • 승인 2024.0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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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100.5도…사회적 돌봄 등에 사용
29일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선 모습.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종료 이틀을 앞두고 목표를 달성했다.

2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희망2024나눔캠페인’ 모금액이 43억 4161만원을 달성해 목표 모금액인 43억 2000만원의 100.5%에 이르렀다. 캠페인 종료 이틀을 앞두고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주개발공사 11억 2000만원 ▲㈜네오플 1억 400만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1억원 등 법인들의 기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법인의 기부액은 캠페인 모금액의 64%를 차지해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적 돌봄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지원 ▲신사회 문제 대응 등 4대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지언 회장은 “계속된 경기 불안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달성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낸 도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최종 모금액 47억 2583만원, 사랑의 온도 117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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