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2주차 코로나19 확진자는 5040명으로 최근 3주간 확진자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집중 독려할 예정이다. 

접종에는 XBB.1.5기반의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이 활용되며 mRNA 백신 금기자 등에게는 XBB.1.5 기반의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접종을 권장한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당일 바로 접종할 수 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