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억 3900만 원을 투입해 통신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11월 발생한 국가 행정망 마비 사태와 같은 전산망 장애 방지 차원에서 노후화된 네트워크 메인장비(2대) 및 인터넷 전화기(100대) 교체 사업에 2억3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24시간 무중단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전원시설 보강(40개소), 행정정보통신 시설 정비(4회),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 관리(115개소) 사업에도 4억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3000만원을 투입해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 확대, 휴대폰 안심번호 서비스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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