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해 돌봄이 필요할 때 가사, 방문목욕, 식사배달서비스를 지원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긴급돌봄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난 24일 현재 신청자 315명을 대상으로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방문상담 및 돌봄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마련한 제공기관 간담회는 서비스 지원 단가, 주요 운영지침 안내, 서비스 품질향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통합돌봄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다.
돌봄이 필요하다면 연중 통합돌봄 상담콜(1577-0119) 또는 거주하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에 7억2000만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