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62·국민의힘)가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지역 공약인 관광청을 서귀포시에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령화 문제, 저출산 문제,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등은 별개의 현안처럼 보이지만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우선 관광청을 서귀포에 유치하는 것이 서귀포 지역 청년과 여성 등이 우려하는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청은 관광 마케팅 전담 기구로 경제적 번영, 일자리 창출, 교육, 의료, 공항, 미래 산업 등과 연계해 단기간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또 민간 업체와 공유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관광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수당을 지급하는 등 관광산업이 지속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할 수 있다. 왜 국민의힘 중앙당이 영입 인재 1호로 고기철을 선택했는지 서귀포 시민에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피력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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