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생계난 도민 지원에 21억5700만원 투입
道, 생계난 도민 지원에 21억5700만원 투입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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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생계난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자체 재원 21억57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자녀 교복비, 간병인부임, 검정고시 학습비, 중증질환자 교통비, 자녀 안경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위기가정 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의료비 최대 지원액을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 기준이 완화되고 있음에도 부양의무자 등 다른 요인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도민을 대상으로 특별생계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정부 지원을 보완하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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