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청년 정책 점검을 위해 제주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한규 의원은 지난 24일 제주청년센터를 방문해 강태훈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 센터장은 “제주 청년 정책의 대부분은 일자리에 맞춰져 있고, 청년들의 관심도 가장 크다”라며 “최근에는 개인별로 맞춤 정보를 안내하는 청년이어드림 사업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청년 정책은 국회 정무위 소관인 국무조정실이 컨트롤 타워이기 때문에 의견 주시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기댈 곳 없는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은데 제주 청년들의 심리 치유와 정서 안정을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고민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주말인 오는 27일 구좌읍 하도리에서 진행하는 ‘청년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석해 청년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석 기자 cbs788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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