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가 서귀포시를 ‘파크골프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스포츠의 메카라는 평가를 받는 서귀포시에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서귀포시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가고 싶어 하는 파크골프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읍·면지역 등에 국비 지원을 통해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까지 치를 수 있는 수준 높은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겠다”며 “파크골프는 일반적인 골프와는 다르게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노약자는 물론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통한 국민 건강 증대와 행복 증진 등을 위해 서귀포지역에 파크골프 시설을 보강하고 확충하겠다”며 “관광과 운동을 연계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국가가 지원해 신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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