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6·더불어민주당)가 24일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위 예비후보는 “정치는 약한 자들의 가장 큰 무기”라고 강조하면서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부족함은 있었겠지만 시민들의 사랑에 지난 8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자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언제나 처음처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실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위 예비후보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에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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