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가 서귀포 지역 자연과 관광 자원 등을 보존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생태관광특구를 조성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올레길, 치유의 숲길, 엉또폭포, 하논, 외돌개, 천지연 폭포, 성산일출봉, 송악산 등 서귀포 지역 마을이 가진 생태 환경을 어떻게 보전하고, 활용하느냐가 서귀포 관광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서귀포시를 생태관광특구로 지정해 국내외 관광객이 서귀포에 머물면서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제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 할 당시 ‘제주문화 경관 보전 및 육성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했다. 조례를 통해 서귀포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며 “그동안 제주다움을 지켜 온 서귀포 시민을 위한 보상 방안은 생태관광특구를 지정해 서귀포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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