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친환경의 기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 재생페트 연구, 자원순환시스템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특히 제주삼다수가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공공분양주택 공급, 가로주택정비 사업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새해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신규 생산설비 도입, 유통구조 혁신, 해외수출 확대 및 세계적인 먹는물 품질연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먹는샘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주거·사회 통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또 감귤가공 사업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제주 감귤 산업 보전을 위해 힘쓰겠다.

아울러 친환경 가속화, 사회적 가치 실현, 협치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한민국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직원 모두 ‘제주의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여 도민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친환경 미래, 행복한 제주, 신뢰받는 제주도개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성취되기를 기원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