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민 “친환경 에너지 분야 ‘앵커기업’ 역할 노력”
김호민 “친환경 에너지 분야 ‘앵커기업’ 역할 노력”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1.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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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제주에너지공사는 ‘그린수소 및 청정에너지 전략사업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기획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한동·평대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발전출력제한 완화용 대규모 BESS 구축 사업 및 가상발전소(VPP)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최근 유가 변동성 확대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변화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 여건이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에 제주에너지공사는 새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도민 이익 공유와 지역기업 상생을 위한 공공주도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그린수소 및 분산에너지 분야 사업 영역 확대와 주민수용성 점검을 통한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앵커기업’으로 지역 전문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적기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사내복지기금’ 운영의 안정화로 임직원의 직무 능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한해도 도민 여러분과 지역사회가 행복과 번영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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