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해 도민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4년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일반도민과 취약계층, 청소년 등 3개 평생교육 분야의 9개 사업이다.

제주도는 31개 기관·단체에 총 3억694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소재하거나 활동하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법인·단체)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법인·단체 등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주도 평생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710-3822)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로 보내면 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인공지능(AI) 기술 등의 발달로 급변하는 지식경제 상황에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도민의 생애 밀착형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지원해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