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올해 34개 사업에 92억 투입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92억원을 들여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안심축산물 생산, 동물복지형 유기동물 보호·관리 등 3개 분야의 3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등)의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 각종 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 등 18개 사업에 63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 안심축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단계별 위해요소 검사시스템 구축 등 11개 사업에 14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물복지형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위해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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