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확대
서귀포시,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확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1.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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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개 초등학교 신규 설치

서귀포시는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예산 1000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3개곳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클린하우스 설치를 추진하는 초등학교 3곳은 도순초, 하원초, 의귀초 등으로 지난해 12월 사전 수요조사 실시 후 현장 확인 및 협의를 통해 교내 설치 장소 등을 확정했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 사업에 착수해 수선ㆍ도색, 기초공사를 실시하고 2월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등으로 철거ㆍ보관 중인 클린하우스를 단순 폐기처리(고철 매각)하지 않고 수리ㆍ수선 및 도색 후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교육 현장인 학교에서 서귀포시 시스템과 똑같이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면서 어릴때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을 실시한 학교는 2015년 서귀포여고, 2018년 대신중ㆍ중문중ㆍ안덕중ㆍ법환초,  2019년 대정고ㆍ서귀포고ㆍ서귀포산업과학고ㆍ삼성여고ㆍ중문고, 2021년 서귀포여중ㆍ효돈초ㆍ표선초ㆍ서귀서초, 2022년 서호초ㆍ토평초ㆍ풍천초ㆍ신산초, 2023년 표선중ㆍ서귀포초, 흥산초 등 총 21개 학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학교 무상 보급 설치사업을 통해 학생때부터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습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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