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1.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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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으로 구성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ㆍ까치ㆍ까마귀로 인한 중산간지역 농작물 경작지 및 감귤원 피해 예방과 둘레길 탐방객 등에 대한 안전을 위해 26명으로 대리포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대리포획단은 멧돼지 8명, 유해조수(까마귀ㆍ까치 등) 18명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편성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 모집으로 이뤄졌으며활동 시 준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포획 활동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포획 절차는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을 경우 직접 기후환경과나 읍ㆍ면ㆍ동에 신고하면 즉시 접수하고 대리포획단이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 활동을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안정적인 수확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한 둘레길 탐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으로 멧돼지 96마리, 유해조수 5499마리를 포획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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