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50·진보당)가 "아라동 주요 도로와 경사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등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동은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길이 얼고 미끄러짐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빙판길 미끄럼 방지와 제설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라동 주요 도로와 경사로에 열선을 설치해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눈길 미끄러짐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한 도보 이동을 돕기 위해 안전지대를 적재적소에 설치하고, 아라동 구석구석을 누비는 마을버스, 마을택시를 도입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안전한 발이 돼 이동을 돕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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