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 송재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더불어민주당)가 “도민의 어려움과 힘듦을 덜어드리고, 그것이 곧 내일의 희망으로 이어지게 하는 ‘살림의 정치’를 하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재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4년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제주와 나라를 위해 해왔던 임무를 이어가고, 다하지 못한 숙제를 해결하며 더 해야 할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피력했다.
송 예비후보는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4·3특별법 개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자치분권 및 균형 발전을 통합하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정 등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제주를 우선하겠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 오늘의 민생을 넉넉히 하고 불안한 내일을 희망의 미래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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