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 어승생악 정상 일대에서 제51회 한라산 만설제가 봉행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산악회가 주관하는 한라산 만설제는 조국 통일과 산악인의 무사 안녕, 한라산 보호,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라산 만설제는 변태보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 회장이 초헌관, 부상혁 제주산악회 회장이 아헌관, 고형종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리운영과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는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묵념, 분향 및 헌주, 제문 낭독, 격려사 및 축사,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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