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소정보시설 확충 
서귀포시, 주소정보시설 확충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1.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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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판 등 490개 신규 설치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에 예산 4000만원을 들여 주소정보시설인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총 490개를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위치 찾기 편의 증진과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지원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로 해마다 예산 반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신규 도로구간, 사물주소가 부여된 다중이용시설, 건물이 없는 도로변 가로등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법환망달로ㆍ항공우주로 등 신규 도로명 부여 구간과 교차로 등에는 도로명판 50개를 설치하고 건물이 없는 도로변 가로등에는 기초번호판 92개, 무더위쉼터ㆍ자전거거치대 등에는 사물주소판 348개를 신규로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에는 빠른 신고 기능이 연계된 QR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해지면서 시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홈페이지와 도로명주소누리집,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접속하면 다양한 생활ㆍ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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