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농가 방역시설 지원
서귀포시, 축산농가 방역시설 지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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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대상자 모집

서귀포시는 농장 단위의 차단 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장비 설치 등 2개 사업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공모 대상 사업은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 지원(6개소ㆍ1억800만원), 축산사업장 소독시설(10개소ㆍ7500만원) 등이다. 사업비 중 자부담은 40%이며 60%는 보조금이다.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가금ㆍ양돈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시설 등 방역시설과 장비를 지원해주며 소 사육농가에는 방역시설로 자동목걸이를 지원한다.
농가에 설치된 방역시설 및 장비의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하거나 신규 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축산사업장 소독시설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 축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악성가축전염병은 사회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경각심 유지가 필요하며 청정지역 유지는 축산농가와 행정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정축산과(760-279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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