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진흙탕 벗어나 비전·개혁·경제로 대결해야”
문윤택 “진흙탕 벗어나 비전·개혁·경제로 대결해야”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1.15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윤택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7·더불어민주당)가 “서로 물어뜯는 정치는 그만하자”며 상대 후보들에게 “비전경쟁, 개혁정책, 경제정책으로 대결하자”고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로 검증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송재호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과 관련한 문대림 예비후보의 문제 제기에 대해 하루빨리 해명하고, 문 예비후보는 먼저 자신을 검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들을 편 가르기 하는 패거리 정쟁을 끝내야 제주 정치 문화가 바뀐다. 그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두 분은 하루빨리 도민 내부 갈등의 문제와 벼랑 끝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서민들의 삶의 문제로 발의 방향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진흙탕 싸움을 빨리 마무리하고, 모든 후보가 함께하는 공개 토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