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0·국민의힘)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읍·면지역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피력했다.
장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1차 인구소멸 지역에 한림읍과 한경면, 추자면이 포함됐다. 새삼 놀라운 일도 아니”라며 “특히 농어촌 인구의 감소를 우리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와 농어촌의 불합리한 격차를 좁히지 않고서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없다”며 “따라서 도시민들의 귀촌을 유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합리한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농어촌 지역 출신의 대학생에게 정부가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해 농어촌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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