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7·국민의힘)가 오는 25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누가 당선되든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故) 송승천 도체육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제주체육 발전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망라해 운동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새로 출범하는 도체육회가 도민의 심신 건강 안정에 기여하고, 다양한 스포츠 레저 축제 및 전지훈련 등과 연계시켜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노후시설 개선과 스포츠 도시 마케팅 추진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주 국제스포츠 특화도시 조성사업’ 정책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저지리 마을총회와 해안동 경로당 총회 등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