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5시쯤 제주시 애월읍 소재 한 주택 옆 창고서 불이 나 3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창고 내부에 보관 중인 생활 용품들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소방 당국은 창고에서 취사, 전기, 가스 관련 시설을 다룬 적이 없고 발화 위험이 있는 물품도 찾지 못했다며 이번 화재를 원인 미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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