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스 장애인 선수단 창단···“사회적 책임 강화”
제인스 장애인 선수단 창단···“사회적 책임 강화”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1.11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증장애인 탁구 선수 4명 채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자회사인 ㈜제인스가 지난 10일 제주장애인체육센터에서 ‘제인스 장애인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한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인스 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자회사인 ㈜제인스가 지난 10일 제주장애인체육센터에서 ‘제인스 장애인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한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인스 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의 자회사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는 지난 10일 제주장애인체육센터에서 ‘제인스 장애인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인스 장애인 선수단은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서 제인스는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직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장애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제인스는 우선 중증장애인 탁구 선수 4명을 채용해 선수단 운영을 시작하고, 앞으로 장애인 선수 발굴 및 선수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봉수 대표이사는 창단사를 통해 “앞으로도 복리후생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철 이사장도 창단식에 참석해 “제주 전반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JDC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