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힘을 더하기 위해 기마대를 투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11일부터 기마대원 6명, 명예기마대원 35명 등을 투입해 민·관 합동으로 제주도청 일대 및 도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 등에서 주 1회 이상 기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기마대 역량을 극대화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며 “다중 운집장소와 치안 사각지대 등에서의 기마 순찰도 강화해 법질서 확립과 질서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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