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 추진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 추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1.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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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오는 12월 준공 목표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내에 추진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합문화센터는 30여 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된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정농공단지 내에 근로자를 위한 편의ㆍ문화ㆍ복지 시설이 거의 없어 복합문화센터의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 사업비 57억원(국비 27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하고 공유재산심의, 설계공모, 기존 건축물 철거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30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정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와 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식당ㆍ체력단련실ㆍ다목적실ㆍ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근로자 유입 등 대정농공단지 활성화에 도움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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