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 지정
서귀포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 지정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1.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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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제4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국에서 22곳이 지정돼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산림교육센터 지정으로 어린이ㆍ청소년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교육과 어린이 상상의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산림레포츠 숲체험, 생애주기별 산림교육과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림휴양과 치유, 숲 교육의 공간으로서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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