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제주 민생 발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
허용진 “제주 민생 발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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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제주 지역사회의 민생과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 관광객의 감소와 지역 상권의 침체, 가계부채의 증가와 청년실업 문제 등 먹고 사는 문제는 여전히 고단하다.

정부와 여당 역시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세심하게 살피고 있지만, 대외적인 여건과 국회와의 법안 및 정책 공조 과정이 순탄치 않아 적시에 민생의 숨통을 트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새해에는 선동과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진짜 정치를 펼쳐가겠다.

위선과 카르텔을 통한 진영이익이 아닌 국민과 손잡고 묵묵히 민심의 바다를 헤쳐 나가겠다.

제주 제2공항 문제와 확고한 4·3의 역사적 의미와 유훈, 상급종합병원 유치 문제 등 제주의 민생과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서겠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는 더 이상 ‘제주 홀대론’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

특히 올해 제22대 총선 이후로 예정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서귀포 재외동포청을 무력하게 내주고 아무런 실리도 취하지 못한 야당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답습하지 않겠다. 반드시 제주의 특성에 맞고, 지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대형 공공기관 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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