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ㆍ일본 교류 협력 강화 향한 한 걸음 시작"
"제주ㆍ일본 교류 협력 강화 향한 한 걸음 시작"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1.0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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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일본과 한국 간의 인적 왕래가 비약적으로 증가해, 일본과 제주의 교류 활성화도 실감할 수 있는 한 해였다.

지자체 교류,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사업이 실시되었고, 제주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도 다수 개최되었다.

또한 오사카와 제주를 잇는 직항편과 일본을 출발해 제주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선 등으로 일본과 제주를 왕래하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와 2016년에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일본 아오모리현(青森県)의 현지사 및 현의회 의장 일행이 제주를 방문해, 2024년의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협력 강화를 향한 한 걸음이 시작되었다.

올해 2월에는 총영사관이 선발한 제주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일본 외무성의 청소년교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도 있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 차원의 의미 있는 교류는 올해도 계속 이어지겠다.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를 맞이해, 총영사관 일동은 하늘을 향해 힘차게 승천하는 용과 같이 일본과 제주의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끝으로,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를 갈음한다.

올해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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