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기반 구축 공약 맞춰 역사관 설계에 집중"
"역사문화기반 구축 공약 맞춰 역사관 설계에 집중"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1.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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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 박찬식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올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문을 연 지 40주년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도립 박물관으로서, 자연을 존중하고 사람의 숨결을 간직한 대표 복합문화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올해 역점 사업으로서, 민선8기 도정의 역사문화기반 구축 공약에 맞춰 역사관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겠다.

역사관 조성 관련 사업으로, 작년 탐라특별전에 이어 ‘대중의 눈으로 읽는 탐라사’를 편찬할 것이다.

봄에는 40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 특별전을, 가을에는 박물관 가족축전을 개최할 것이다. 전국 시도 공립박물관, 제주도내 박물관 식구들을 초청하여 박물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

작년 공영관광지 최우수 평가를 받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깔끔하며 아름다운 문화생태 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박물관 공간을 문화예술 공연의 장으로 널리 개방하며, 가족이 함께 찾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다.

국내외 관람객과 제주도민이 사랑하고 찾는,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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