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8일 행정시 부시장 인사를 전격 단행하자 행정시는 당혹스러운 분위기.
이날 인사는 기존대로 상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이뤄질 것이란 예상을 깬 것은 물론 당사자 격인 현직 부시장들조차 알지 못한 채 사실상 대기 발령되면서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 증폭.
복수의 제주시 공무원은 “분위기가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내부에서 변칙적인 인사라거나 현직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는 등 일부 반감도 없지 않다”고 전언.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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