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에 '명예 도민'…"관계 개선 기여"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에 '명예 도민'…"관계 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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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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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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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가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전날 오후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왕루신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왕루신 총영사가 중국 문화여유부에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를 위한 제주도의 입장을 지속해 전달하는 등 제주와 중국 간 교류 협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왕루신 총영사가 제주도와 중국의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제주관광이 정상화되고 있고, 그 성과로 올해 377척의 중국 크루즈선의 방문이 예약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왕루신 총영사는 "제주도는 한중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한 지방자치단체"라며 "코로나19 때에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해 큰 목소리를 냈고,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40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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