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명장 선정 때 받은 기술장려금 전액,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 위해 지원
제주 최초 자동차 명장인 애니카랜드 연동점 이창렬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 졸업식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이 대표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에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기술장려금 전액이다.
이 대표는 30년간 자동차정비업에 종사한 자동차정비기능장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사와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폴리텍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열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귀포고는 해당 발전기금을 2024년 제주도 지방경기대회와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자동차 직종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훈련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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