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도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제주도의회 의원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의 2024년 첫 번째 ‘나눔리더’로 가입하고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리더’는 제주사랑의열매가 도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제주사랑의열매는 1년 동안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 위원장이 기탁한 성금은 전액 도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나눔의 기쁨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는 2024년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2024년 제1호 ‘나눔리더’로서 더 많은 나눔으로 더 좋은 제주가 되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 집중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